영어뉴스 듣기 사이트 With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외대인 오색채운입니다. 오늘은 친근감(?)을 위해 반말체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영어공부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미드로 공부할 것인가 아니면 뉴스를 공부할 것인가? 로 고민하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본다. 물론 둘 다 하는 게 좋지만, 각자 취향차이가 있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어느것을 택일해서 하나로 쭉 밀고 가는 것이 좋을 수가 있다.
일단 스토리중심으로 빠져드는 것을 좋아하면 미드로 가는 것이 나을 것이고, 본인이 시사나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면 뉴스가 훨씬 나을 것이다. 공식적인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슬랭이 안 나오는 뉴스로 일단 접근하는 사람이 많은데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같이 읽으면 도움되는 글 - 영어공부 미드 시트콤 추천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그래도 뉴스가 좋다"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채널
"그래도 뉴스가 좋다"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괜찮고 쉬운 뉴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하려고 한다.
유튜브 영어듣기 무료 채널인 NBC Nightly News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스크립트는 유튜브의 CC기능을 추가하면 영어는 완벽히 나온다. 역시 유튜브가 대세다 보니 미국 공중파 채널에서도 전세계인을 상대로 무료로 과감하게 내놓은 미국 지상파 채널의 영어뉴스다.
게다가 NBC와 관련된 채널도 다양하다. 그 중에 하나가 전세계뉴스를 다루는 CNBC 인데 미국 지역뉴스를 기반하지 않고 영어를 배우는 외쿡인 입장에서도 궁금한 소재를 다룬다. 가령
세븐일레븐은 어떻게 성장해온건가? 대형 플랫폼 아마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준다. 경제뉴스라서 꺼릴 것도 하지만 그렇게 경제용어도 사용하지 않는 발음 좋은 기자들이 거부감이 없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토익공부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경제쪽 기사용어도 그래도 몇개는 나오니까 익숙해질겸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유튜브는 사이트뿐만 아니라 어플로도 거의 모든 사람의 스마트폰에는 있으니까 NBC나 CNBC를 검색해 들어가서 CNBC가 제공하는 시사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상식,환경 등등 다양하기 때문에 거기서 선별하여 들어도 좋을 것이다.
오늘도 충격적인 미국 전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소식이다. 매일 1-2개씩 30분씩 업데이트가 되어서 이동할때나 서핑할때 자연스레 켜놓아도 좋다. 일단 발음에 익숙해진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도 좋은 첫걸음이다.
허나 받아쓰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받아쓰기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물론 잘 따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이미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고, 어중간한 상태에서 영어를 마냥 잘 하고 싶다고 자신이 생각한다면 딕테이션하는 것은 너무 모험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 다른 이유는 일단 지루해서 쉽게 포기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CNN STUDENT NEWS 10분짜리로 받아쓰기를 했는데 총 3-4시간이 걸리더라. 그것도 다 들리지가 않고 짜증만 났던 기억이 있다. 이러면 영어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나는 왜 이러지'하는 자신감만 떨어뜨리는 일이 생길 수가 있다. 그러니 딕테이션은 하지 말고, 중간중간 '따라 말하기'를 해보자. 잘 안들린다고 그만두지 말고, 누가 듣든 안 듣든 따라 말하자. 특히 우리나라 9시뉴스처럼 헤드라인을 정리해줄때 귀를 쫑긋세우고 따라말해보자. 문장이 짧아서 듣기 쉬울 것이다.
'따라말하기' 말고 또 좋은 것은 '반복적으로 듣기'다. 하루에 한두번씩 올라오고 시간도 짧으니 처음에는 집중해서 듣고 다음에 들을때는 버스탈때 물흐르듯이 듣는 것도 좋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다음에 나올 내용들이 생각나면서 문장구성력이 좋아진다.
대신 "요약하기"를 추천한다.
만약 이 이상 더 해보고 싶다면, '요약하기'를 추천해보고 싶다. 시간이 충분하다는 전제아래 세번 정도 듣게 되면 어느 정도 무슨 내용이 나왔는지 기억이 날 것이다. 그러면 문법 틀려도 되니까, 단어만 나열해도 되니까, 노트에다가 짧게나마 적어보도록 하자. 이것은 아주 좋은 단어 외우는 연습과 동시에
작문 연습이 될 것이다. 분명히 단어를 모르면 찾게 될 것이고, 또 여러번 듣다보면 뉴스에서 쓰던 문장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게 체득이 되어서 저도 모르게 손이 스스로 영어를 써내려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단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방송사가 있는 것이 참 고마워서이다. 그간 내 영어공부 인생에 있어서 참 도움이 되었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BBC에.이어서 NBC라서 그렇다.
덕분에 세계에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알 수가 있어 면접준비 과정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 지금도 항시 즐겨보고 듣는 채널인데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봐서 적어본다.
'T_elevision > E_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 영어공부 추천 BEST 5 (0) | 2021.06.01 |
---|---|
스카이프 화상영어 가격 대비 좋아서 써보는 추천 및 후기 (0) | 2021.03.25 |
미드영어표현 "예상대로 이럴줄 알았다/그렇고말고"를 영어로? [더 미들 시즌8 5화] (0) | 2021.02.11 |
미드영어표현 '(가능성이) 희박하다/오버하다' 영어로!? [더 미들 시즌8 5화] (0) | 2020.10.04 |
Summary Chapter 1-2 of "Verity" written by Colleen Hoover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