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효능 효과. 초콜릿 충치 생길까?

초콜릿 효능 그리고 초콜릿을 먹으면 충치를 생길까? 에 대한 대답

초콜릿은 100그램당 열량이 550칼로리가 되므로 이전부터 군대에서 많이 애용되어왔습니다. 훈련 중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에 입에 넣기만 해도 피로 회복의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북알프스에서 길을 잃은 여성이 11일간 초콜릿과 물로 생존한 사건은 초콜릿의 영양가를 충분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초콜릿을 먹고, 허기를 달래며 구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았다는 얘기도 종종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초콜릿은 과자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고, 다량의 지방분을 함유하여 100g당 550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이를테면, 초콜릿 40g이 쌀밥 한 공기와 맞먹는 양입니다.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이라는 성분으로 보는 초콜릿의 효능

이 밖에도 비타민 A, 비타민 B, 그리고 철과 칼륨, 칼슘, 인 등의 성분도 들어 있고, 이런 영양소들이 사과한 개나 요구르트 한 컵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초콜릿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뇌를 자극하는 기능이 있어 에너지 충족과 건강을 위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사 전에 유분이 많은 초콜릿을 먹으면 소화가 느려 복부 팽만감을 줌으로써 식사량이 줄어들어 과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비만과 고혈압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적된 초콜릿의 힘이 잘못된 주장임이 연구 결과에 의해서 많이들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초콜릿과 충치와의 관계는 어떨까요?

 

 

 

초콜릿과 충치와의 관계에 대하여

과연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충치가 많이 생길까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치과 연구 모임인 스웨덴의 비페홀룸 연구에서는 4년 동안 436명을 조사한 결과, 초콜릿을 계속 먹은 그룹에서는 충치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반 헤펜 박사의 1986년 연구에서도 초콜릿을 먹은 횟수와 치아의 에나멜이 녹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면 충치는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를테면, 근사한 저녁 식사를 마친 사람의 치아에 붙어있던 음식물 찌꺼기가 뮤탄스균에 의해 치석이 되고, 산이 되어 치아의 에나멜을 녹이고 점차 썩어가는 질환입니다. 

 

미국의 MIT 연구팀에서 충치를 일으키는 물질에 코코아 가루를 섞어 동물 실험을 한 결과, 코코아 안에 있는 탄닌 성분이 오히려 충치 균의 효소 기능을 억제하여 치석의 형성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치를 막아주는 뛰어난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마치며 

 

그러므로 초콜릿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주면서 초콜릿을 먹은 횟수와 치아의 에나멜이 녹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코코아 안에 있는 탄닌 성분이 충치 균의 효소 기능을 억제하여 치석의 형성을 방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