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모던패밀리 스텔라, 하늘나라로 떠나다

모던패밀리의 마지막 에피소드 촬영이 끝나고 며칠 지난 후인 어제, 3월 16일.
극중에서 제이 프리쳇의 사랑을 듬뿍받은 씬 스틸러 프렌치 불독으로 알려진 스텔라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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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ABC 시트콤 중에 가장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었던 모던패밀리에서 극 중 제이의 아들을 연기한 미첼 역의 타일러 퍼거슨은 "Rest in peace"라고 트위터로 애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의 현실 남편인 저스틴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We love you so much"라고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어떤 연유로 스텔라가 하늘나라로 떠났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네요.

 

스텔라를 연기한 이 불독의 원래 이름은 베아트리체(Beatrice)인데요, 처음으로 연기(?)한 것은 모던패밀리 시즌2부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아트리체는 당시 다른 비슷한 불독인 브리젯(Brigitte)의 대역(?)이었는데요. 한마디로 브리젯에게 불상사가 있을 때를 대비한 대기 강아지였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브리젯의 주인과 브리젯을 고용한 에이전시의 다툼이 있어서 베아트리체가 시즌4부터 본격적으로 '스텔라' 역을 도맡아하게 됐는데요. 스텔라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이의 반응은 아직 없지만 제이 역을 연기한 에드 오닐도 스텔라를 많이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