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세번째 영화가 오랫동안 향후 제작 가능성을 열어둔 채 소식이 없었는데요, 지난 주말 드디어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의 떠오르는 강자 HBO 맥스MAX에서 이 드라마를 새 시즌 주문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HBO MAX는 영화가 아니라 긴 분량이 아닌 짧은 분량의 에피소드를 예전과 같이 코미디 시리즈로써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천 미드 작품의 대명사 HBO 맥스에서의 섹스 앤 더 시티는 사라 제시카 파커와 크리스틴 데이비스, 그리고 신시아 닉슨이 출연하게 되면서 각각 캐리, 샬롯 그리고 미란다로써 다시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입니다. 사만다 역으로 열연했던 킴 캐트럴은 시즌7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지난 2017년 킴 캐트럴은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에게 사만다 역으로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여성을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맡았던 사만다 역을 뒤로한 채 새로운 역할과 일을 해보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어서 이번 사만다가 없는 섹스 앤 더 시티 시즌7이 크게 놀라울 것 없는 소식입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미국 케이블 방송사 HBO에서 6시즌을 방영했고, 2번의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으며 방영기간에 수 많은 작품상과 연기자상을 거머쥐기도 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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