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파업...? 하이패스 보급율이 높은 마당에...?

요즘같이 하이패스 보급율이 70%이 넘는 마당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파업이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솔직히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사태처럼 문정권 마지막에 꿀빨려는 개수작인거 아닌가요..?

 

원래 비정규직이었는데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줬더만 이제 아예 도로공사 직원하고 동등한 임금수준과 동일수준 복리후생을 누리려고 하네요

정규직으로 전환할때도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앉으면 누워서 자려고 하는 건가요..

 

하이패스가 비싼 것도 아니고 운전자가 그냥 구매해서 장착하면 그만이고

우리나라처럼 자동화가 잘 된 나라에서는 요금수납원 없어도 그게 일상적으로 크게 불편함이 없을터인데 말이죠

 

오히려 요금수납원 없으면 하이패스 있는 모든 운전자는 길막힘 없이 그냥 지나갈 것이고 

하이패스 없는 운전자라면 cctv 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고지서는 당장 나올텐데...

그냥 지금 바로 파업을 해서 혼란을 유도함으로써 자기들한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하려는 모양인데

이제는 공무원보다 더 좋은 걸 요구하기 시작하네요

 

역시 떼법이 지배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톨게이트 직원들도 잘 이용해먹는군요. 

 

지금 코로나로 사람들이 설연휴에 특히 못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나고 화난 사람들이 많을텐데

안그래도 우울한 코로나가 오래가서 미칠지경인 국민들에게 더욱 더 화를 불러일으켜서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데 말이죠.

 

얼마전에는 전주지사에서 9명이 15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해서 연못공원이나 테마파크 같은 데를 하루 평균 2시간 왔다는 뉴스도 있고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90km 떨어진 곳을 다녀온 것은 물론이고 남원지사에서는 현장 직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저수지, 계곡을 놀러간 

직원들 소식도 있었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또 파업을 해서 가뜩이나 안좋은 이미지에 더 덧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보면 나라가 정말 아무 기준이 없이 중구난방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처음부터 계약직으로 들어온 직급들이 떼를 쓰고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하면서

착실히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하고 스펙쌓은 이 나라의 청년들은 점점 줄어드는 공채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