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_igzag/V_iew11 2년 8개월 영어 미드 쉐도잉 후기를 적어본다 2020년 9월 12일까지의 2년 8개월의 영어 쉐도잉 후기를 적어본다 쉐도잉 기간 유튜브 쉐도잉을 2018년 1월즈음에 시작해서 한달에 이틀정도 빼고는 2시간 정도하다가 그 해 11월부터는 '더 미들(THE MIDDLE)' 이라는 미드 시트콤으로 전환해서 이듬해 2019년 6월 15일까지 마찬가지로 한달에 이틀정도 빼고는 3시간 정도했었다. 그 해 6월 15부터 7월 17일까지는 캐나다.미국에서 한달살기해보자 해서 빠져먹고 다시 7월 18일부터 시작해서 어제 2020년 9월 10일까지 했으니까 2년하고도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쉐도잉방법 일단 미드 영어자막을 켜고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한쪽귀로는 내가 따라 읽고 들으면서 시작했다. 같은 에피소드를 매일 보는 게 지루하지 않게 일부러 20분짜리 .. Z_igzag/V_iew 2021. 2. 28. 더보기 ›› 금태섭 퀴어축제에 안철수가 말한 게 맞다 이번에 서울시장 토론에서 퀴어축제 축제 얘기가 나왔다. 금태섭은 안철수보고 퀴어축제에 대해 우짜라는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맞다. 동성애자를 차별할 수도 혐오할 수도 없다. 흑인 황인을 차별하면 안되듯이 그렇게 태어난 사람을 혐오하면 안된다. 이것은 기본적인 인권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보면 기겁을 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성애자 축제도 벌거벗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낯뜨거운데 아직 제대로 인식도 자리잡혀있지 않은 동성애자들이 더 비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철수 말처럼 퀴어축제를 안 볼 수 있는 권리도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봤을때 약자인 성소수자라 손해보는 것이 많다. 결혼도 못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평범한 사람.. Z_igzag/V_iew 2021. 2. 18. 더보기 ››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파업...? 하이패스 보급율이 높은 마당에...? 요즘같이 하이패스 보급율이 70%이 넘는 마당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파업이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솔직히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사태처럼 문정권 마지막에 꿀빨려는 개수작인거 아닌가요..? 원래 비정규직이었는데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줬더만 이제 아예 도로공사 직원하고 동등한 임금수준과 동일수준 복리후생을 누리려고 하네요 정규직으로 전환할때도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앉으면 누워서 자려고 하는 건가요.. 하이패스가 비싼 것도 아니고 운전자가 그냥 구매해서 장착하면 그만이고 우리나라처럼 자동화가 잘 된 나라에서는 요금수납원 없어도 그게 일상적으로 크게 불편함이 없을터인데 말이죠 오히려 요금수납원 없으면 하이패스 있는 모든 운전자는 길막힘 없이 그냥 지나갈 것이고 하.. Z_igzag/V_iew 2021. 2. 9. 더보기 ›› 유퀴즈 7급 공무원 자살을 보니 내가 휴직 1년했던 게 생각난다 나는 지금 여전히 우울증 약과 ADHD 약을 하루에 3번씩 복용하고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지도 10년이 다 되어가고 복용한 것도 8년이 다 되어간다. ADHD 약은 3년 정도 먹고 있다. 나는 여전히 패배주의자, 염세주의자다. 그래서 지금도 아직도 힘들다. 하지만 2년 전에 나는 너무나도 힘들었었다. 직장에서 수도없는 실수로 인한 자기무력감, 패배감을 맛봤고, 직장동료의 험담과 지속되는 술자리 강요도 내 자살충동에 한 몫했다. 또 남에게는 하찮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매일 영어공부는 하고 있는데 6개월만에 성공하는 남들처럼(이제는 안 믿지만) 나아지지 않는 나의 실력에 나는 돌대가리인가 싶기도 해서 내 능력을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어렵게 준비해서 들어온 걸 생각하면 도무지 직장을 떠.. Z_igzag/V_iew 2021. 2. 9. 더보기 ›› 영어원서 독후감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읽고 들어가며 이 책을 원래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고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가 워낙 유명해서 한번 소설로 봐볼까 싶어서 도전했던 책이다. 나중에 다보고 나니까 '쉬운 원서'로 유튜브나 다른 매체들에서 소개를 시켜주더라. 근데 이건 쉬운 원서가 아니라고 하고 싶다. 물론 헤이즐과 어거스터스 대화는 쉽지만 피터 반 후텐을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읽어봐도 이해하기가 힘들더라, 그리고 헤이즐도 어려운 문장을 쓸 때도 있어서 쑥쑥 내려가려고 하다가 멈춰서고, 그런 적이 많은 책이었다. 그래도 역시나 사람들이 작가인 존 그린을 좋아하는 이유가 캐릭터의 감정을 살아있게 만든다는 건데 나도 끝까지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1. 배경 The fault in our stars 에서 주인공.. Z_igzag/V_iew 2020. 9. 20. 더보기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