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소설 Britt-marie was here 독중 감상문_브릿 마리 여기 있다

Britt-marie was here 영어원서 독중감상문 

Britt-marie was here 독중감상문 

 

갑자기 난데없이 총을 들고 있는 남자가 피자리아에 들어왔다. Kent 가 피자리아에서 한 행동과 Vega의 Britt-marie에게 화를 내고 실망감을 표현한 데에 대해 본인도 스스로에게 화가 났는지  Britt-marie는 가게주인 Somebody와 맥주를 하기로 한다. 술 취한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Britt-marie는 검은 후드티를 입고 들어오는 젊은 남자의 정체를 알지 못하지만, Somebody는 역시 가게 주인답게 금방 괴한인 것을 알아차리고 Britt-marie에게 엎드려라고하고, 사태를 수습하려고 한다. 

 

Britt-marie는 살아있을까?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든다. 제목도 Britt-marie was here 이기때문에 그 예감에 신빙성이 더한다. Was here 라면 과거형이니까 그럼 Borg 라는 소도시에서 잠깐의 '자유'를 얻은 Britt-marie는 이대로 죽는 이야기일 것인가? 아니면 남편 Kent를 따라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다는 뜻인건가?

 

Britt-marie 떠나는 것인가?

 

아무래도 Britt-marie was here, 브릿머리는 여기 있었다,로 해석이 되니 Borg에서 떠나는 이야기일 것 같다. 아니면 더 좋고, Sven 과 이어지면 더할나위 좋겠다. 하지만, 왠지 갑자기 총을 난사하려는 젊은 남자가 나타나고, Britt-marie가 이제껏 부모덕이나 남편덕, 아이덕을 못 봐서 그런지 이런 박복한 Britt-marie에게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해서 새드엔딩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기대하는 이야기

Britt-marie was here 독중감상문 

 

하지만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Britt-marie는 그 괴한의 총격사건이후로 정신을 바짝 차려서 지금까지 구속되어 살아왔던 삶과 작별을 하고, 축구팀의 코치로써 그리고 새로운 연인을 찾아서 Britt-marie는 행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또 제목에서 was here가 그녀가 Borg에 있었던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예전 구속되고, 남들 눈을 신경쓰던 그런 Britt-marie가 과거형이 되고, 이제는 그녀의 죽은 언니가 불렀던 것처럼 Britt으로 새롭게 살아감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다음 챕터를 읽어나가보자. 

 

일단 다음 챕터에서 중요한 것은 Britt-marie가 죽지 않는것이고, Borg라는 동네가 아닌 Kent라는 남자에게서 도망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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