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북리더기 추천 올뉴 아마존 킨들 10세대 수령 및 개봉 후기
올뉴 아마존 킨들 10세대 개봉기
드디어 1주일 만인 7월 2일 금요일에 도착한 [올뉴 아마존 킨들 10세대]를 만져볼 수 있었다.
처음엔 우체국 우편번호를 빨리 올려주길래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오겠지, 싶어서 계획을 세웠었다.
7월 1일이 되는 날부터 새롭게 다시 원서를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러면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The fault in our stars' 의 작가인 존 그린의 책인 'Looking For Alaska'를 찾았는데
다른 3권의 소설과는 달리 오디오북과 연동이 안된다고 해서 깔끔히 포기하고,
Good girl's guide to murder가 페이지터너 소설로 더쿠인지 클리앙인지, 북카페인지에서 추천을 받았는데
이건 또 오더블 연동도 안되고, 아예 우리나라에는 판매금지서적으로 떴다.....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혹시 검열인가 싶기도하다_만약 그렇다면 정말 유교탈레반 국가다_)
아무튼 책은 구매하지 않고, 원래 있는 킨들언리미티드나 꿀빨면서 읽자고 다짐하고 오늘 도착한 킨들을 꿈꾸며 집에 왔는데...
딸랑 작은 비닐봉투 껍질이 덩그러니 현관에 있어서, 솔직히 좀 경악했다.
아무리 그래도 전자기기인데 이렇게 부실하게 오다니 말이다
그래도 뜯어보니 또 다시 살짝 두꺼운 종이로 본체상품을 감싸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처음에는 파란색이길래, 내가 파란기기를 선택했었나? 생각하면서 예쁠 것 같은데? 하면서 칼로 살살 겉을 잘라서 개봉을 했다.
이때까지만해도 킨들이 손 안에 들어온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상자를 꺼내들어보니까 정말 용량이 얼마 안되는지 무척이나 가벼웠다
사용법이 뒤에 영어로 적혀있는데, 뭐 사용법이라고 할 게 있나 싶어서, 빨리 뜯고 싶기도하고 해서 바로 뜯었다
또 다시 작고 검은 박스에 담겨진 킨들을 꺼내고보니 정말 이렇게 작았었나, 싶었다.
그렇게 손에 잘 감긴다고 하더니, 이렇게 작아서 잘 감기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약간은 너무 작아서 실망도 없지 않았다
그렇게 충전 USB 케이블과 함께 다시한번 더 찰칵!
아이패드 6세대로 가끔 킨들앱을 통해서 책을 읽기도 했는데 이건 너무 무거워서
어서 오더블 음영이 넣어지는 기능이 되는 킨들기기를 사고 싶다, 했었다.
그게 안 나올 것 같았고, 빨리 사고 싶었던 참에 00카드에서 7만원 페이백해준다고해서 산 올뉴 아마존 킨들이었는데
진짜 비교해보니 아이패드에 딱 50%도 안되는 크기였다. 가볍기도 얼마나 가벼운지...!?
근데 나 위의 사진에서 화면이 킨들자체에서 나오는 그림인줄도 모르고,
아이패드 같은 탭에 붙어있는 스티커인줄 알고, 계속 떼내려고 했다?ㅠㅠㅠ
여기저기 갈라져있는 곳을 찾아봐도 없길래 단념하고 그냥 바로 아래사진처럼 포기하고 전원버튼을 켰더만
막상 부팅하고 와이파이 연결과 아마존 계정에 들어가서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그림이 화면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보이는 글씨들이 딱 보기 좋을만한 크기라서 괜찮다 싶었다. 아직 책을 더 열어봐야 알겠지만서도...
처음에 설명서를 자세히도 보지않고 바로 킨들 메인화면에서 책을 다운받아서 일단 페이지를 넘기는데
메인페이지로 어떻게 가는거지? 하면서 구글 검색하다가 놀랍게도 아무도 설명을 안해줘서
내가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킨들 화면 상단에 빈공간에 있는 곳을 살짝 눌러주면 다양한 버튼들이 나오더라.
킨들언리미티드 무료기간이라 언리미티드 시리즈중에 아무거나 고른 것이 '안녕 헤이즐'의 패러디판이었는데
읽어보지는 않고 페이지는 잘 넘겨지나, 다운로드는 잘 되나? 테스트해봤다.
살짝 누르기만해도 넘어가고, 좌우로 손가락을 스와이프해도 잘 작동하더라.
그러고나서 외국사이트에서 같은 아마존인 Audible과 Whispersync가 된다고해서 나는 또 음영지원이 되는줄 알고
1시간동안 이것저것 해봤으나 그건 절대 아니고, 예를들면 스마트폰에 있는 오더블 어플을 연동하면
킨들에 있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오디오를 들으면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음 업데이트할때 음영버전이 나오는 기기만 해주고, 기존의 기기는 안해주는거 아냐? 싶지만
그래도 아직 아마존한테 데인 적은 없어서 잘 해줄 것 같다.
아무튼 가벼웁고 작아서 앙증맞은 내 첫 이북리더기와 함께 슬기로운 원서생활에 푹 빠지도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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