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주식계좌 개설방법 비과세혜택 받기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 비과세혜택을 위한 방법
안녕하세요, 경제정보를 배달해드리는 오색채운입니다. 요즘 아르바이트로 주말에 출근을 하고 있는데, 동료 직원들끼리 다음날 월요일에 열릴 주식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부모님들도 증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자녀를 위해서 미리 주식계좌를 개설해주시려는 분들을 위해 주식계좌 개설방법과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미성년자 주식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먼저 용돈을 많이들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주는 것이 효율이 높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미리 성인이 되기 전에 계좌를 오픈하는 이유는 증여의 목적이 가장 큽니다. 우리나라의 세법에 보면 십년 정도마다 2천만원까지 최대로 과세가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200만원씩 1년으로 나누어서 비과세로 10회를 증여해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돈을 어떤 이유에서든지 한번에 주려면 내야하는 증여세가 있는데 이것을 약간이나마 부담을 들어낼 수 있는 것이 자녀를 위한 주식계좌 개설입니다.
만약 9세에 증권계좌를 만들어서 19세에 되는 것과 만 18세에 최초로 계좌를 만들어서 20세가 되는 것은 과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주식이 싸다는 공식까지 더 하면 어릴 때부터 자산을 축적시켜주는 것이 좋을 수가 있습니다.
자녀 주식 계좌 개설 방법
먼저 자녀가 미성년일 경우에는 주식계좌 개설을 성인처럼 비대면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부모님이 무조건 직접 방문을 증권사에 가서 일대일 시스템으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하는 것이 입출금통장을 은행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주식계좌와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계좌를 연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필요서류
- 부모님의 신분증
- (부모기준)가족관계증명서
- (자녀기준/상세) 기본증명서
- 실제 사용하는 도장
실제로 준비해야하는 서류는 주변 행복복지센터(동사무소)를 가시거나 프린터가 집에 있으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급을 받으시면 되고, 평소에 이용하지 않고 도장이 없다면, 새로 도장을 만드셔야 합니다.
도장 같은 경우는 인감도장이 아니라 막도장도 괜찮아서 집에 따로 있는 본인의 도장을 준비하시면 되고, 자녀의 도장은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약간씩은 증권마다 다르지만 꼭 전화로 방문하기 전에 문의를 해서 정확하게 '자녀명의의 주식계좌개설을 위한 준비물'을 문의하시고 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고, 위의 설명된 서류들은 최근 삼개월 이내에 발급되었다는 날인이 존재하여야 합니다.
증권사 방문하기
어차피 부모님께서 피씨나 어플로 자녀의 주식계좌를 관리할 것이기 때문에 원래 이용을 하고 있는 곳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익어서 같은 곳이라면 이용을 자주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댁과 가까운 곳에서도 개설하는 것도 자녀에게 경제공부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모두 일대일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서류를 직접 받아서 헷갈리는 부분은 증권 상담사에게 꼼꼼하게 물어보시고, 가시기 전에 궁금했던 사항도 미리 적어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성년 주식거래 방법
이제는 마음에 드는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었다면 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1. 공동인증서 발급
직접 사이트로 접속을 해서 USB나 피씨의 하드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 피씨로 시작하실 때는 hts 를 받기
저도 처음에는 좀 헷갈렸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해당 증권사의 사이트로 가셔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라는 알림창이 뜨면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3. 로그인
공동인증서와 아이디를 통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4. 계좌로 입금
원래 하시던 방식처럼 발급이 개인에게 된 계좌로 입금을 하시면 됩니다. 이후 주식거래를 바로 하실 수가 있고, 제일 처음에 가입하는 방법이 다를뿐, 다른 것은 모두 똑같이 진행을 하면 됩니다. 그럼 공모주 청약은 가능할까요?
답은 바로 계좌를 일단 보유하고 있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이 균등배분을 모두 해주는 공모주를 같이 한다면 한 개인의 아이디로 배정을 받을 수가 있어서 훨씬 더 큰 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투자방식을 이렇게 미리부터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현명한 부모의 정의가 주택청약의 준비를 미리부터 해주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미리 자산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주식계좌를 만들어주는 분들로 변화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저도 아들을 위해 주식계좌를 하나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그럼 남은 하루 잘 보내시고, 참고하실 글들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경제정보 알리미 오색채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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