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내용과 금식시간과 물 마셔도 되는지에 대한 여부
이틀 전에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아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2021년 12월 말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라 검색을 해보고 고양시에 있는 병원에 종합 검진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어제 바로 검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자비용 부담이 없는 이번에 가능하였던 검사로는 구강검진, 일반 건강검진, 그리고 암 건진이었고 대장암과 위암이 암 검진 목록으로 포함됐었습니다.
나이는 그래도 많았지만 아직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 검진에 포함되어있었어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어요. 식도부터, 십이지장과 위까지 상위장관이라고 불리는 부분을 위내시경이라고 해서 관찰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안 갔고 또 조직 검사도 일부 떼어내서 필요하면 검진을 실시한다고 명시되어 있기도 해서 좀 무섭기도 했어요. 금식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위내시경 주의사항도 있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위암검진, 금식 시간은 몇시간?
소화기 부분을 위내시경 검사로 하는 것이라서 어떤 내용물이나 음식 찌꺼기가 검사 전에 위안에 있는 것이 남아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내시경하기 전에 음식관리를 해야합니다.
위내시경을 하기 전의 금식시간은 검진을 하기로 된 예약시간 바로 8시간 전에서 10시간 사이로 공복을 유지시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7시-8시에 저녁을 먹고 오후 9시부터 아무것도 안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 건강검진 안내문을 보았을 때도 8시이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만성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것이 있는지 사전검진표를 작성하거나 진료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말해주어야하고, 그런 다음에 금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또한, 항혈소판제제 와파린이나 아스피린 같은 것을 드시고 계신 분들은 의사와 간호사에게 미리 말해주고 검사 전에 위험성 평가를 받거나 약물 중단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
저도 건강검진하기 전에 이 질문을 제일 먼저 떠올렸는데요. 금식 시간은 8시간으로 한다고 안내하시는 분이 전해주시자마자 제가 '그럼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라고 물었는데 위내시경할때는 물도 안된다고 합니다. 물이 위내시경을 실시할 때 위장에 조금이라도 있으면 위내시경할 때에 내시경으로 물을 바깥으로 내보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관이라는 물체가 들어가서 검사하기 때문에 구토가 나올 수가 있고, 이 때문에 기도로 물이 검사할 때 역류해서 올라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해서,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위내시경과 검사주기에 대하여
내시경을 기도로 넣어서 위장 안에 있는 점막을 눈으로 살피는 검사가 바로 위내시경 검사입니다. 비교적 다른 검사들보다 더욱 더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을 직접 몸 안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무서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면 내시경을 요즘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별히 짜고 매콥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들의 식습관 때문에 위장 관련 질환이 아주 높고 위암 발생률이 아주 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위암으로 돌아가셨지요. 하지만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신다면,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왔다갔다한다고 하니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40살이 되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2년에 1번꼴로 받는 것을 권장드리고, 안전한 조기진단으로 90%라는 완치율을 위해서라도 1년에 한번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위장 관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의사와 면담해서 내시경 검사의 적절한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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