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애는 방법
모기 물릴 때 왜 의식하지 못할까
모기에게 물리면 가렵기도 하지만,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옮기기도 합니다. 모기는 피를 빨때 침을 분비해 사람의 피부를 마취시키는데, 이 때문에 사람은 피를 빨리고 있는 동안에는 의식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모기의 침은 사람의 피가 굳지 못하게 하는 성분도 있습니다.
모기가 피를 다 빨고 날아간 후에도 이 성분이 남아있게 되고, 우리 몸에 들어간 그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가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럼 실내에서 그리고 실외에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 퇴치 방법
1)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는 곳을 없애야 합니다.
집 주변이나, 집 안에 습하고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찾아 없애 버려야 합니다. 싱크대나 화장실도 가급적이면 물기가 남아있ㅣ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도록 해야합니다.
2) 자주 샤워를 해야합니다.
모기는 땀냄새를 특히 좋아합니다. 항상 청결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모기를 퇴하는 방법 중에 한 방법입니다.
3) 향수나 향기가 짙은 화장품은 피하세요.
모기는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특징이 있으니 여름밤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모기를 유인하는 꼴이 되므로 되도록이면 비누와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여름에 향기가 너무 짙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또한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니 주의하세요.
4) 모기는 살 찐 사람을 좋아합니다.
좀 불공평해보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살 찐 사람은 땀과 열이 많으므로 모기의 표적이 되기가 쉽습니다. 건강을 위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화학 약품보다는 모기장을 설치합니다.
편리한 화학약품은 모기를 완전히 물리쳐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고, 오히려 사람에게도 더욱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모기장을 설치해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모기를 막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모기가 물어 가렵다고 박박 긁으면 세균이 들어가 큰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절대로 긁지말고, 찬 물수건을 대거나, 물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기는 사람들이 숨을 내쉴 때에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와 발 냄새 등을 아주 좋아하므로 야외활동을 마치고나서는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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